사천시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점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사천시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를 점검하고 있다. ⓒ 사천시청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장인 박성재 부시장 주재로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KAI가 공동 주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관람객도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이 예상돼 보고회가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엑스포 추진위 사무국과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성재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사천에어쇼는 단지 보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우리지역 항공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행사가 돼야 할 것"이라며 "사천시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보고회가 단순한 보고로 끝나지 않고 계획대로 실행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행사는 총 8개 분야 7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민‧군 화합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포함한 다양한 에어쇼, 항공우주관련 체험 및 전시,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군 협력 항공 우주력 발전세미나와 항공관련 산업체의 수출지원을 위해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공군 군악대‧의장대와 사천무형문화재 공연, 버스킹, 스트릿 댄스, 드리프트 시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학생의 날 프로그램도 신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