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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읍 '가야인의 책' 독서릴레이 전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16 13:00:39

함안군 가야읍 주민들이 가야인의 책 독서릴레이 전개하고 있다. ⓒ 함안군

[프라임경제] 경남 함안군 가야읍이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독서활성화를 위해 '가야인의 책 독서릴레이'를 시작한다.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가야인의 책 독서릴레이 기증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신현숙 가야읍장, 송영복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위원회에서 먼저 구입한 도서 100여권을 독서하고, 지역의 각 유관기관, 직능단체, 학교 등에 한 달간 기증하는 독서릴레이 운동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대상 도서를 선정한 결과, △여덟 단어(박웅현 저) △뺑덕(배유안 저)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이해인 저) 등 총 3권이 '가야인의 책'으로 선정됐다.

가야읍은 독서릴레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오는 23일에는 뺑덕을 쓴 배유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12월에는 독서골든벨도 실시할 계획이다.

송영복 위원장은 "이번 독서릴레이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연중 릴레이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숙 읍장은 "독서릴레이를 통한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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