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

주요사업장 현장 답사 예정, 조례안 심의

산청군의회가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 산청군청

[프라임경제]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25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의보감촌 다목적 공연장 건립공사' 등 19곳의 지역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산청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균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산청군의 최근 연간 복합민원 건수가 1808건에 이르고 있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향후 조직개편시 적정한 인력 증원 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실효성 판단으로 부적절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