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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2Q 매출 491억…전년比 14.5%↑

외주 모듈 판매로 매출 확대…해외부문 성장 가속화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16 14:55:48

[프라임경제] 에스에너지(095910, 대표 홍성민)가 2분기 연결기준 491억원, 지난해동기대비 14.5% 증가한 매출액을 공개했다.

에스에너지는 16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491억원, 8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외주 모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지난 6월 지방선거 실시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프로젝트 부문 매출 성장에 제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회사 에스퓨얼셀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로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스에너지의 수주잔고는 약 1051억원 규모다. 대표적으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인 호주 워동가 지역 50메가와트(MW)급 규모 발전사업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프로젝트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삼랑진양수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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