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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만 3대 주력품목 동반↑" 7월 ICT 수출액 20조9600억 돌파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16 15:50:38

[프라임경제] 43개월만에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ICT 3대 주력품목이 동반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20조9600억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 185억6000만달러(약 20조9600억원), 수입액 91억달러(약 10조2800억원), 수지 94억6000만달러(약 10조68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수출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ICT 3대 주력품목이 43개월만에 동반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04억7000만달러·30.2%↑)가 서버 및 스마트폰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3개월 연속 100억불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25억1000만달러·2.6%↑)는 LCD패널 경쟁 심화 속에서 OLED패널 수요 확대에 힘입어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휴대폰(13억5000만달러·6.8%↑)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출 호조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9억3000만달러·10%↑) 또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101억6000만달러·26.1%↑), 미국(17억달러·19.2%↑), 베트남(22억5000만달러·10.8%↑), EU(9억5000만달러·9.9%↑), 일본(3억9000만달러·26.3%↑) 등에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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