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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가족 섬진강래프팅 체험교실 운영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8.17 10:24:18

2018 전남 장애인가족 섬진강 래프팅 체험교실. ⓒ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은 16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구례 섬진강에서 '장애인가족 래프팅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도전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총 7km 거리를 서로 협력해 보트를 타고 흐르는 강물을 따라 노를 저으며 가족과 함께 색다른 여정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장애인체육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섬진강래프팅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고흥군(예빛누리공동체)한 참여자는 "몸이 불편해서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고, 특히 수상레포츠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종목인데, 이런 좋은 기회에 막상 체험해 보니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자신감이 생겨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싶은 의욕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이남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장은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통해 가족애가 돈독해지고 장애인도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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