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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보증금·임대료 1년 동결' 포함 상생방안 마련

부실시공 없애고 사회공헌 확대 등 신뢰쌓기 위해 노력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8.16 17:02:22

[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 입주민 신뢰 향상을 위해 '1년간 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 등을 포함한 세 가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16일 부영그룹은 하자 없는 현장 만들기, 1년간 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 사회공헌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세 가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부영그룹은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이번 상생방안을 통해 적극적으로 입주민들의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방침이다.

상생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하자와 부실시공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비상점검단 등을 신설, 사소한 하자라도 끝까지 추적 시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1년간 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은 전국 122개 부영 아파트 단지 9만3000여 세대에서 금일부터 실시되며 각 세대 계약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강화해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사들이 상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하자와 부실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쳤고 임대료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부영그룹은 이러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세 가지 상생안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 고객을 모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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