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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전국 면단위 최초로 인구 5만명 넘어

2025년 선월지구, 복성지구가 완공되면 10만명 이상 거주 기대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8.17 08:19:26

순천 해룡면 신대지구 신대출장소 전경. ⓒ 순천시

[프라임경제] 순천시 해룡면(면장 양정길)은 지난 14일자로 전국 면단위 최초로 인구 5만명을(5만12명)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룡면은 순천시 동남쪽에 위치한 면으로, 금당지구 개발에 따른 90년대 후반부터 인구가 늘기 시작했으며, 율촌산단 및 해룡산업단지 조성과 신대지구 개발 등으로 2016년부터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면으로 부상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면 인구가 4만명을 넘어섰고, 2016년 12월말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면이 됐으며, 2018년 8월 14일자로  5만명이 넘었다.

해룡면은 2025년 선월지구, 복성지구가 완공되면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해룡면은 5만이 넘는 면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형적인 농촌을 관할하는 해룡면행정복지센터와 2009년에 개소해 금당지역에 위치한 상삼출장소, 지난해 3월 개청한 신대출장소등 3개소의 행정기관으로 나누어져, 각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높이면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앞으로도 순천시 인구증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해룡면민과 함께, 포용과 혁신이라는 시정방향 아래 면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누구나 행복한 해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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