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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임’ 27개 유명 투자사와 한국서 밋업 개최

18일 팬스타임 독자적인 기술력과 커뮤니티 일반에 공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08.17 09:08:17

제1회 팬스타임 마카오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느 포럼에 참석한 중국 연예인 왕펑이 마이크를 청중석에 전하고 있다. ⓒ 팬스타임

[프라임경제] "현재 팬스타임에는 신중리(信中利), 미니토우(迷你投), 항자오진롱(行早金融), 치엔하이우동(前海梧桐), 인샹캐피털(银杏资本), 노드캐피털(节点资本), DFUND GENESIS 캐피탈(创世资本), 리아오더캐피털(了得资本) 등 28개 투자사가 포진돼 있습니다. 또 중국 최대 팬 운영서비스업체인 펀스왕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요. 이런 기업들이 팬스타임에 동참했기 때문에 시작부터 업계내에서는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업계 내 유명인들이 대거 동참해 이슈가 됐던 팬스타임이 18일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KDC), KBS비즈니스와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과 '한중 문화 교류의 밤'을 개최한다.

팬스타임은 블록체인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주로 하는 회사로 팬덤 경제에 기초한 생태 시스템, 개인 IP가치 시스템, 글로벌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팬스타임은 신중리(信中利)라는 전통 투자사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노드캐피탈(节点资本), DFUND 등 27개 투자사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중리는 중국 1세대 사모펀드 운용사로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인 바이두와 동영상 사이트 소후, 화이브라더스에 설립 초기에 투자해 성공을 이끌어냈다.

노드캐피털(Node Capital)은 한때는 거래액 기준 세계 1위였던 가상화폐거래소 후오비(Huobi) 공동창업자인 두쥔(杜均)이 창업한 VC다. 현재까지 16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진써차이징((金色财经)' △블록체인 테크놀러지 앱 회사 '보쉐닉(Bocheninc)' △디지털 자산 보안 솔루션 전문 '콜드월렛(COLDLAR WALLET)' △원스탑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기업 '체인업(chainup)' △중국 암호화폐 지갑 '에이토큰(AToken)' 등이 참여한다.
 
주요 투자사 가운데 '디펀드(DFUND)'는 중국 코인업계의 유명인 자오동(赵东)이 창업한 펀드다. 자오동은 가상화페시장 초기에 1000만위안을 코인에 투자해 수억위안을 다 날리고도, 다시 재기에 성공해 화재가 된 인물이다. 중국에 또 다른 가상화페 투자자인 리샤오라이(李笑來)와 더불어 중국 코인판의 ‘풍향계’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디 펀드는 가장 신중하고 공격적으로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팬스타임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도 한국의 주요 기관인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KDC)과 KBS가 함께 동참했다"며 "더 많은 기관과 협력사, 투자사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8일 팬스타임 밋업행사에서는 이들이 팬스타임에 투자하고 동참한 이유와 팬스타임의 기술, 커뮤니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WBO(세계 블록체인 기구) 최고 기술전문가이자 팬스타임 기술고문인 '켄 황(Ken Huang)'이 참석해 일반 유저들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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