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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250만명 돌파

실제 이용률 75%…연말 AI기반 '올원챗봇' 포함된 '올원뱅크 3.0' 출시 예정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8.08.17 11:23:24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년 만에 250만명을 돌파했다.

더욱이, 단순 가입자 수가 아닌 앱을 사용하는 실 이용자 비율이 약 75%를 차지했으며, 전체 가입자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6회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더 의미가 크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간편하게 송금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의 올 한해 이용 건수가 3300만건에 이른다. 


또한, 90% 우대환율이 가능한 '알뜰환전' 서비스의 올 한해 외화 환전금액이 16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두 서비스가 올원뱅크의 높은 실 이용자 비중을 나타내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올원뱅크는 상반기에 AI기반의 음성뱅킹 서비스 출시와 24시간 365일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토록 했으며, 오는 11월에는 △AI기반 '올원챗봇' △올원리워드제도 △모임회비관리 등 신규서비스 출시 및 올원뱅크 전용상품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올원뱅크 3.0 버전'으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고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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