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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플라스틱 빨대는 싫어요" 스타벅스의 '그리너 캠페인'이 뭐냐면요…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9.26 21:46:14

스타벅스가 '그리너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어요. ⓒ 스타벅스


[프라임경제] 스타벅스가 플라스틱으로 된 물건의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환경을 사랑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했어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7월10일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물건을 줄이는 방법을 포함해서 회사 전체적으로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안인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코리아'가 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번 캠페인을 위해 10개 팀의 특별 조직을 지난 3월 구성했대요. 그래서 스타벅스의 모든 활동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회사 전체적인 친환경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더 푸른(Greener) 스타벅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물건(Greener Product), 사람(Greener People), 매장(Greener Place) 3가지 분야에서 진행돼요. 

종이로 된 빨대의 사진이에요. ⓒ 스타벅스

우선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비닐로 된 포장지'를 줄이는 것을 차츰차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가게에서 올해 안에 종이 빨대로 모두 바꾸고, 시범적으로 사용한 뒤 전국 1180개 매장에 점차적으로 들여오고 차가운 음료의 경우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을 들여 올 계획이에요.

현재 개인 컵을 쓸 때 300원을 할인해 주는 것과 더불어 '에코 보너스 스타'라는 적립 제도를 새롭게 들여와 올해 안에 시작할 예정이에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주는 전자영수증 제도도 더욱 넓혔어요.

또한,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정하고 이와 같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도 계속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한다고 해요.

'서울 꽃으로 피다', '서울숲 돌보미', '별빛 대전' 등 고객 참여 캠페인을 늘리고 '길거리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 등 자원을 다시 쓰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1년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에요.

스타벅스는 친환경적인 가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계속한다고 해요. 지난해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한 매장 2곳을 시작으로, 올 4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모든 매장에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요. 기존의 매장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에요.

여기에 백열등 보다 밝으면서 전기료가 덜 나가는 LED 조명, 환경에 좋은 나무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마무리 공사 재료를 늘리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매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소민(은광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혁(태릉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박세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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