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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제구두기능사 양성 나선 '구두만드는풍경'

장애인고용공단,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청각장애인 일자리 확산 '한마음'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18.08.18 15:09:34
[프라임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대표 유석영)은 청각장애인의 전문 일자리 확산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지난 16일 오전 '구두제작 기능습득 맞춤훈련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구두제작 기능습득 맞춤훈련 입학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번 맞춤훈련은 장애인 수제구두기능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6월 세 기관이 맺은 협약의 결과물이다.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센터장 박재술)에서 훈련을 주관하며, 5명의 훈련생이 3개월간 전문 과정에 참여한다.

지난 1월초 진행한 1기 프로그램을 6명의 훈련생이 낙오 없이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좋은 사례가 있어 2기에도 큰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2기 훈련생이 수료하면 1기 수료생과 함께 수제구두기능사 민간 자격증 발급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자격증을 발급함으로써 장애라는 편견을 깨고 구두 장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석영 구두만드는풍경 대표는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에 거는 기대가 크고 앞으로 성장을 위해 다함께 애쓰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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