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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원익IPS, 중화권 OLED 투자 수혜 예상"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20 09:18:39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0일 원익IPS(240810)에 대해 중화권 디스플레이 투자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원익IPS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106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460억원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평택1공장 2층 디램(DRAM) 투자는 본격화됐지만 기존 예상보다 일부 장비 입고와 셋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5%, 142% 오른 347억원, 31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청주 M15 3D 낸드(NAND) 투자 매출인식이 시작과 2분기 지연된 평택 2층 디램 투자 분이 반영될 것"이라며 "기존에 수주한 중화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에처 등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업황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선반영 됐다"며 "국내 반도체 전공정 업체 중 국내 반도체 양사의 메모리 및 최대 고객사의 비메모리, 국내 최대 고객사 및 중화권 디스플레이 수혜가 가능한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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