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속에는 단체 카톡방(이하 단톡방)이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한 방에서 동시에 서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어요.
단톡방은 적게는 3명부터 많게는 몇 백 명이 한 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그래서 어느 한 이용자가 질문을 할 때 다른 이용자들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못한 채 대화가 흘러가기도 하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가 보낸 메시지를 길게 눌러서 답변할 수 있는 '답장' 기능이 있어요. 이 기능은 대화가 너무 빨리 흘러갈 때나 지나간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여러 생각들을 쉽게 하나로 모으기 위해 '투표하기' 기능도 새롭게 만들어 졌어요. 투표를 해서 쉽고 빠르게 나의 생각을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어요.
또 대화를 했던 화면을 그대로 저장할 수 있어요. '캡처' 기능인데요. 여기서 '캡처'란 원래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화면 전체를 저장하는 기능인데요. 대화 캡처는 이것보다 편하고 깔끔하게 대화만 골라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대화방에 들어가면 대화 입력 칸 왼쪽에 '+' 모양이 있어요. 이것을 눌러서 캡처라고 쓰여 있는 기능을 고르면 원하는 대화의 시작 말풍선과 마지막 말풍선을 골라 대화를 저장할 수 있어요. 저장한 대화 내용은 나에게 저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어요.
이외에도 카카오톡에는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도 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실제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O2O 플랫폼(Online to Offline 플랫폼) '주문하기' 서비스가 있어요.
'주문하기'를 활용하면 배달 앱(스마트폰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따로 내려받지 않아도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다가오는 9월까지 개인 매장에서도 상품을 주문 할 수 있도록 주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래요.
카카오 측은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해 왔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권호진(덕성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서울)
이기헌(선유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조인승(울산대학교 / 1학년 / 20세 / 인천)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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