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표류 어선과 선원 8명 구조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8.20 14:15:11

흑산도 해상에서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하는 현장.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항해중인 어선이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을 해경이 예인해 구조했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전 5시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동방 8.7km 해상에서 사천선적 어선 G호(29톤, 근해연승, 승선원 8명)가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305함은 G호의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G호를 연결해 오전 8시께 9.3km 떨어진 흑산 만재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G호는 지난 9일 오전 7시경 경남 삼천포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중 흑산도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운항을 할 수 없게 되자 선장 김모씨가 삼천포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해경에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