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시스테인 변형 닭 항체 관련 日특허 취득

[프라임경제] 앱클론(174900)은 시스테인으로 변형된 닭의 항체 및 이를 이용한 부위의 특이적 접합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발명은 시스테인 잔기로 변경된 항체에 관한 것으로 질병의 치료적 또는 진단적 적용을 수반한 것이다. 시스테인으로 변경된 항체는 화학요법 △약물 △효소 △독소 △펩타이드 △친화성 리간드 등과 접합할 수 있어 혁신형 항체 신약을 제조하는 데 활용되는 기술 중 하나다.

앱클론 관계자는 "보유 플랫폼 중 하나인 스위처블(Switchable)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플랫폼을 이용해 CAR-T 세포의 활성을 조절하고 기존 동종 치료제의 문제점인 독성과 내성 문제를 극복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상기 특허권 보호로 가치 향상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본 특허는 호주에 이미 등록됐고, 국제특허(PCT)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에 진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