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부여군 "진드기로 생기는 병은 이렇게 예방하세요"

2018-10-07 20:01:53

▲진드기 쯔쯔가무시의 모습이에요. ⓒ 부여군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부여군은 지난 여름부터 농사일을 하는 사람과, 집밖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조심할 것을 부탁했어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을 'SFTS'라고도 부르고, '쯔쯔가무시증'이라고도 불러요. 

이 병에 걸리면, 병이 나기 시작할 때 심한 감기몸살처럼 열이 높아지고, 먹은 것을 토하거나 설사를 하고, 식욕이 없어진대요. 또 근육이 쑤시고 아프며, 피곤한 느낌이 많이 생겨요. 그래서 사람들은 감기인줄 알고 쉽게 생각해서 빨리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감기라고 생각하고 약을 안먹고 병원에 안가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부여군에서는 집 밖에 나와서 오랜시간 활동을 한 뒤에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아프면, SFTS나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빠르게 치료 받을 것을 권하고 있어요.

앞서서 부여군은 이 감염병을 미리 막기 위해서 지난 5월부터 진드기를 쫓기 위해 쓰는 기피제 약 1만8400개를 농사를 짓는 집에 1차로 나누어 주었고, 7월말 2차로 2만 통을 더 전달했어요.

진드기가 옮기는 이 감염병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주민들 스스로 각자 예방 규칙을 잘 지켜는 거예요. 

첫째로 논·밭 등에서 농작물을 거두어 들이는 일을 하거나 바깥에서 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를 쫓기 위해 쓰는 약을 뿌린 긴소매의 옷을 입고 토시를 끼는게 좋아요. 둘째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아요. 셋째로 집에 돌아 온 뒤에는 옷을 바로 다른 옷과 따로 구분해서 빨래를 하고 목욕을 해야 해요.

넷째로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곳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해요. 다섯번째로 농삿일 주변 풀베기를 할 때 장갑, 장화 등 개인 보호구를 꼭 착용해야 해요. 

이렇게 예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활동을 한 뒤에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나고 몸이 춥고 떨리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허준환(경희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유제형(경기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변수아(디자이너 / 42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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