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미래, 청년의 날 크라우드펀딩 목표액 1000% 돌파

목표액 하루 만에 달성⋯9월1일 여의도공원서 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크라우드펀딩이 목표금액을 1000%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일에 시작된 해당 펀딩은 하루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으며, 2주 만에 현재의 성과를 올렸다. 청년의 날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29일 종료될 예정이며, 참여는 크라우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영민 청년과미래 청년공동조직위원장은 "낮은 경제 성장률, 최악의 취업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국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청년과미래에서는 지난 3년간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노효정 크라우드펀딩 기획팀장은 "제2회 청년의 날은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재원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구성하고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펀딩 1000% 달성이라는 결과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2000% 달성을 위해 홍보와 이벤트를 강화해 청년의 날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축제로, 오는 9월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무료 네일을 지원하는 뷰티존을 비롯해 △취업지원존 △푸드존 △유튜버존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00% 무료이며,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