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20억원 자사주신탁계약 체결

수출비중 70%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 표명"

[프라임경제] 한송네오텍(226440, 대표 최영묵)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지속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20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영묵 한송네오텍 대표는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에 대해 "이번 자사주신탁계약 체결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이라며 "당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송네오텍은 최근 전방산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8월초 중국 CSOT(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에 34억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영묵 대표는 "향후 한송네오텍은 해외 시장 집중 공략 및 매출다각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사업 전개를 통해 실적 증대는 물론 지속성장을 통해 상장사로서 주주 이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한송네오텍은 지난달 동부스팩3호와 합병해 코스닥에 지난달 상장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 우량기업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