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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2000호 사업 공모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8.22 10:29:35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18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5개 사업장 3939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에 있다.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2000호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모 공고는 22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가의향서는 오는 23일부터 9월5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주택금융1센터에서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오는 11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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