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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하동군에 있는 '레일바이크'는 밤에도 달려요

전기세가 적게 드는 LED 조명을 설치해서 시간을 추가했어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25 20:18:12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는 밤에도 탈 수 있어요. ⓒ 하동군

[프라임경제] 지난해 봄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의 '꽃양귀비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서 운행을 시작한 하동 레일바이크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무더위를 피해 8월부터는 밤에 운행을 시작했어요.

경상남도 하동군과 하동 레일파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레일바이크를 하루에 6번 운행했어요. 하지만 지난 8월1일부터 밤 7시 운행을 추가하여 총 7번 운행한다고 밝혔어요.

또 레일바이크를 8대 이상 단체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용하기 전에 미리 신청하면 시간에 상관없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어요.

하동군과 하동레일파크는 밤에 운행을 하기 위해 레일바이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다른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어요.

현재 하동 레일바이크가 달린지 1년 만에 7만여 명이 사람들이 레일바이크를 탔어요. 

레일바이크가 달리는 길 근처로 경치가 아주 뛰어나요. 1.2㎞ 길이나 되는 이명터널도 지나요. 터널에는 여러 색깔의 아름다운 조명이 불을 밝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했어요.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는 북천면의 북천역 주변에는 봄에는 '꽃양귀비축제'를 진행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호박축제'가 열려요. 그래서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다양한 꽃구경도 할수 있어요.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데요, 어른 2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탈때는 2만5000원을 내야 해요.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3만원을 내야 해요. 

레일바이크를 4명이 타면 평일에는 3만원, 휴일에는 3만5000원을 내야 탈수 있어요. 국가유공자이거나 하동군에 사는 장애인은 반값에 탈수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수빈(무학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허재영(부산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부산)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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