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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에스엠, 하반기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목표가↑"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8.23 10:00:17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하반기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으로 상반기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기대되는 EXO 완전체 컴백과 레드벨벳 미니앨범, 소녀시대 유닛, 태연 정규 앨범 발매 등이 기다리고 있다"며 "하반기 음반사업부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30.9% 증가한 577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동방신기가 9월부터 아레나&돔 투어에 들어가 70만명 관객 동원이 예상된다"며 "슈퍼주니어 D&E 투어, 도쿄돔 공연과 샤이니의 돔 투어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4%, 346% 증가한 5274억원, 4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에스엠은 그동안 사업 부문 다각화에 따른 비용,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로 기획사 3사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었다"며 "높은 기획력, 데뷔 연차가 낮은 그룹들의 성장세 지속, 중국 시장 재개에 따른 수혜 등에 따라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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