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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소중한, 가을 콘서트" 온 가족 함께 '레전드 부활'

성동문화재단 주최, 소월아트홀 9월8일 "휴먼에이드와 발달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후원"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8.23 14:54:16

[프라임경제] '부활'이 훈훈한 가을 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9월8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부활 레전드 가을 콘서트'는 세대를 넘나들며 32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부활'의 진면목을 또 한 번 확인하는 자리. 부모와 자녀, 중년과 청소년이 함께 빠져들 수 있는 매력적인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희망과 추억이 배어있는 특별한 음악이 가을 문턱에서 우리와 만난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스토리 등 수십년간 '부활'을 있게 한 수많은 명곡들과 다양한 레파토리, 리더 김태원이 전하는 '부활'의 지나온 이야기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2대 이승철, 3대 김재기, 4대 김재희, 5대 박완규, 6대 김기연, 7대 이성욱, 8대 정단, 9대 정동하, 현재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정통 록과 서정적인 감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재 보컬 김동명의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무대와 새로 발표한 신곡 등이 선사된다.

한편,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휴먼에이드, 비에이뮤직, 티위스컴퍼니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쉬운 말 뉴스?안내문 만들기' 휴먼에이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미디어 일자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휴먼에이드는 4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기사와 안내문 등을 만들고 있다.

오는 9월8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부활' 라이브콘서트 포스터. ⓒ 부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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