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연장전 골든골 같은 중소기업 대책 다짐" 눈길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연장전 시원한 골든골로 대의원들께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더욱이 그는 중소기업 진흥책을 내놔 관심을 모은다.

송 의원은 24일 각종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내놨다.

그는특히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스마트화된 소상공인 전용 아파트형공장 구축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장에서 대의원, 당원동지들을 만나 뵈며 '우리당이 더 역동적이고 새로워지길 원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송영길을 당대표로 만들어 달라. 역동적인 민주당, 새로운 민주당, 젊은 민주당을 향한 당원동지들의 절절한 열망을 받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이 원팀으로 통합되도록 하는 당대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언급, 당 일각의 네거티브 공방전 후유증을 빨리 치유할 뜻이 있음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