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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새 대표에 이해찬 "포용적 복지국가 건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8.25 20:25:26
[프라임경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는 최종 42.88%를 득표해 각각 30.73%와 26.39%를 득표한 송영길·김진표 후보를 제치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이해찬 의원이 신임 민주당 대표에 선출됐다. ⓒ 뉴스1

이번 대표 선출은 전국 대의원 현장투표(45%)와 권리당원 ARS 투표(40%), 전화여론조사(국민 10%·일반당원 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철통 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자"고 민주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아울러 또 "일하고 유능하며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와 사회 정책으로는 "대통령을 도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표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에 있는 그대로의 민심을 전달하며 국민께는 국정운영의 어려움과 지지를 부탁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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