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 130명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년대비 채용 확대…생명·캐피탈 등 계열사도 대졸신입 모집

[프라임경제] DGB대구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7일부터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5·6·7급) 13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년 신입행원 채용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해 일자리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룹 계열사인 DGB생명(5명)과 DGB캐피탈(8명)도 대졸 신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7일까지 DGB금융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자세한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은행의 경우 오는 10월1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및 Pre-interview를 거친 뒤 실무자면접,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되며 계열사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동 가능하다. 

입행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인원을 감축하지 않고 예년보다 인원을 늘렸다"며 "섬김, 정직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DGB인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