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5개 중견건설사가 내달 49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7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중견건설사 15개사가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4901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전월(2808세대) 대비 2093세대 증가한 물량으로, 중견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성수기인 가을 분양에 돌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내달 분양 물량이 전년(1만2954세대) 대비 8053세대 감소했다는 점을 미뤄 보아 올해 각종 부동산 규제로 가을 분양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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