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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선거사무실 측근 압수수색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8.30 15:40:36

[프라임경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으로 당선된 김종식 시장의 선거 캠프 핵심인물들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4명은 지난 선거에서 당시 김종식 후보의 최 측근으로 선거를 진두지휘 한 인물들로 알려진 가운데 김 시장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식에 따르면 목포경찰은 이들 4명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 수색해 컴퓨터 6대를 압수하고 이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초에 이어 7월14일에도 목포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수사결과와 기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김종식 후보는 5만6284표(47.75%)를 득표해 5만5992표(47.50%)를 득표한 민주 평화당 소속 박홍률 후보를 292표 차의 신승을 거두고 민선 7기 목포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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