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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카카오가 '다음 요리' 서비스 끝냈어요

12월27일까지는 원래 올려져 있던 글이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어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10.05 11:31:40

다음 요리 서비스가 지난 8월30일 종료됐어요. 게시물은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에요. ⓒ 카카오

[프라임경제] 지방에 집이 있어서, 서울이나 학교 근처에서 혼자 살면서 먹고 자는 자취 대학생부터 요리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요리 방법을 서로 주고받는 사이트였던 '다음 요리'가 세상에 나온 지 10년 만에 서비스가 끝났어요.

하지만 다음(daum) 사이트 안에서 요리 프로그램은 계속 될거예요. 지금은 사이트의 첫 화면 안에 '탭'과 비슷한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커요.

'다음 요리' 서비스가 지난 8월30일에 끝났어요. 지난 2009년 3월 '미즈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약 10년 만인데요. 

다음을 운영하는 회사인 '다음카카오'는 서비스가 끝나고 난 뒤에도 올해 12월말까지 인터넷에 올려진 글이나 사진들은 없애지 않는다는 계획이예요. 하지만 몇 가지 기능을 이용하거나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할 수 없어요.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오는 12월27일까지 자신의 게시물을 'html 파일'로 저장할 수 있어요. '다음카카오'는 원래 있던 글이나 사진 등이 사라지거나 망가지는 것을 대비하여 미리 복사하여 저장하는 백업 기간이 끝난 이후에 이용하던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한 방법으로 없앤다고 해요.

그리고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방법으로 요리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할 계획이에요.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용자에게 필요한 요리 정보를 더 풍부하고 충실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현비(호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경기도)
노유진(고양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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