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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 9월, 전국 21곳 1만4091가구 공급

지난달 5288가구 比 77.8% 증가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9.03 10:04:58

[프라임경제] 9월, 분양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21곳에서 1만4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총 21곳에서 1만4091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물량이 나온다. 이 중 94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9월,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전국 21곳에서 1만4000여 가구를 쏟아낸다. 9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표. ⓒ 리얼투데이

서울·수도권물량(1810가구)은 지난달(525가구) 대비 244.8% 늘었다. 지방도 지난달(4763가구)보다 59.4%(7592가구) 증가했다.

반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9월 전국 물량은 1만6577가구였지만 올 9월은 9402가구로 43.3% 감소했다. 수도권은 70.8%(6194가구→1810가구), 지방은 26.9%(1만383가구지난달 5288가구 比 77.8% 증가7592가구)가 줄었다.

시·도별로는부산 지역이 3,212가구(3곳, 33.2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경북1,127가구(2곳, 11.67%), 전남1,097가구(3곳, 11.36%), 서울816가구(3곳, 8.45%), 경기994가구(3곳, 10.29%), 대구928가구(2곳, 9.61%)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중됐다.

9월 주요 분양 예정 단지 표. ⓒ 각 사

9월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수도권지역에서는 삼성물산(028260)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리더스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KCC건설은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안양 KCC스위첸'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000720)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동래 더샵'을 공급하며,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 '거제 장평꿈에그린'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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