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9월, 분양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21곳에서 1만4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총 21곳에서 1만4091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물량이 나온다. 이 중 94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반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9월 전국 물량은 1만6577가구였지만 올 9월은 9402가구로 43.3% 감소했다. 수도권은 70.8%(6194가구→1810가구), 지방은 26.9%(1만383가구지난달 5288가구 比 77.8% 증가7592가구)가 줄었다.
시·도별로는부산 지역이 3,212가구(3곳, 33.2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경북1,127가구(2곳, 11.67%), 전남1,097가구(3곳, 11.36%), 서울816가구(3곳, 8.45%), 경기994가구(3곳, 10.29%), 대구928가구(2곳, 9.61%)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중됐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000720)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을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동래 더샵'을 공급하며, 한화건설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에 '거제 장평꿈에그린'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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