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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위험! 비브리오패혈증" 생선이나 조개 종류는 꼭 익혀먹어야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9.05 10:27:22

전라남도 도청의 모습이에요. ⓒ 전라남도청



[프라임경제] 인천시에서 해산물을 통해 생길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처음 나왔어요. 그래서 전라남도가 생선과 조개 종류는 반드시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을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어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마다 6~10월에 나타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고, 주로 생선과 조개류를 불에 익혀서 먹지 않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데도 바닷물이 닿으면 걸릴 수 있다고 해요.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열이 나고 추운 느낌이 들며 혈압이 낮아지고 배가 아플 수 있어요. 또한 구토를 하거나 혈압이 낮아지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안에 피부에 작은 종기가 넓게 나타나거나 주로 다리 부분이 부어올라요.

특히 간에 문제가 있거나 당뇨병에 걸린 사람, 알코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걸릴 경우 그 병으로 죽는 환자의 비율은 50%로 높아 더욱 조심해야 해요.

비브리오패혈증은 알코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이나 간질을 일으키는 환자 등에게 주로 나타나는 병으로, 생선이나 조개류를 85℃ 이상 익혀 먹을 경우 이 병을 미리 막을 수 있어요.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은 후 1~2일 안에 갑작스런 몸살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붓거나 물집이 생기면 재빨리 병원을 가봐야 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진가연(세종대학교 / 2학년 / 21세 / 경기도)
이소민(은광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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