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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 아태장애청년 국제세미나 성료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8.09.07 09:35:27
[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연맹(DPI)가 5일부터 이틀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아태장애청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장애청년의 권리 실현을 위해 6개국(인도네시아·네팔·파키스탄·태국·필리핀·일본)에서 온 10명의 해외 장애청년 당사자들과 한국장애청년위원회 위원 및 국내 유관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상호 정보 교류와 토론을 전개했다. 

첫 날인 5일에는 인천전략 심화 스터디와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 장애인을 위한 고용서비스 활성화 방안 및 이행관련 사례를 논의했다.

6일에는 국가별 상황에 맞는 이행과제에 대해 상화 발표를 했으며 서울선언문 세부 문구 수정작업을 진행했다. 이 선언문은 △다양한 장애인 집단이 정치과정 및 의사결정에 광범위하게 참여 가능케하도록 법적·제도적 정립 △기술의 향상으로 장애인의 공적의사결정과정 참여 및 구성원으로써 권리 향유와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촉구 △ 장애관련 국가조정기구 수립·강화를 하며 장애포괄적 정책의 초안 및 이행 여부 검토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도 아태장애청년 국제세미나 및 국제 네트워킹을 통하여 핵심 이행과제 및 서울선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책건의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DPI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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