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약속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복수의 기지국 관리 공간) 중 8000곳에 지진을 알려주는 기계인 센서를 설치하며, 이곳에서 알려주는 지진 정보는 기상청 수집 자료와 함께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요.
SK텔레콤은 오는 9월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이 많은 지역 300개 기지국을 관리하는 기지국사에 지진을 알아채는 기계를 가장 먼저 설치하며, 오는 2020년까지 전국 8000여 곳으로 설치를 늘릴 계획이에요.
약 8000곳에 설치될 지진을 느끼는 기계는 스마트폰 크기로 지진파의 정도, 중력의 크기, 진동의 정도 등을 그 즉시 실시간 수집하는 기계예요.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이번 계약으로 지역 단위의 지진이 발생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스스로 평가했어요.
동시에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련 기획연구 수행 및 지진을 더 빨리 알리기 위한 기술 개발,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산업 현장에 큰 규모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계획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민석(경기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다원(정신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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