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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SK텔레콤-기상청 업무 협약 "지진 정보 바로바로 알려줘요"

ICT 기술(정보통신 기술)을 통해 국민과 사회 안전 지키는 역할 계속해요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9.14 04:54:54

SK텔레콤-기상청 두 기관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어요. ⓒ 기상청



[프라임경제] SK텔레콤과 기상청이 지진 관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어요. 서로 도와주기로 약속한 거예요. 

이번 약속에 따라 SK텔레콤은 전국에 위치한 기지국사(복수의 기지국 관리 공간) 중 8000곳에 지진을 알려주는 기계인 센서를 설치하며, 이곳에서 알려주는 지진 정보는 기상청 수집 자료와 함께 지진 관측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요.

SK텔레콤은 오는 9월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이 많은 지역 300개 기지국을 관리하는 기지국사에 지진을 알아채는 기계를 가장 먼저 설치하며, 오는 2020년까지 전국 8000여 곳으로 설치를 늘릴 계획이에요.

약 8000곳에 설치될 지진을 느끼는 기계는 스마트폰 크기로 지진파의 정도, 중력의 크기, 진동의 정도 등을 그 즉시 실시간 수집하는 기계예요.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이번 계약으로 지역 단위의 지진이 발생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스스로 평가했어요.

동시에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련 기획연구 수행 및 지진을 더 빨리 알리기 위한 기술 개발,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산업 현장에 큰 규모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계획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민석(경기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다원(정신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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