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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행락철 안전관리 대책 수립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9.11 10:32:45

선박 안전점검 중인 해경. ⓒ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목포 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한 귀성 및 가을 행락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월17일부터 11월18일까지 63일간 '가을 행락철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시행해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점차 해상의 파고가 높아지는 시기로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며 행락철 기간 선박 운항 횟수와 이용객 증가로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목포해경은 기상불량 시 신속한 출항통제와 과승,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주요 선착장에 경찰관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해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오는 9월11일부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상기동점검단 및 지자체, 선박안전 기술공 단과 유·도선 16척 및 주요 선착장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 위해 요소들을 사전 점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가을 행락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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