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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9.12 15:07:42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기흥사업장 내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치료를 받아오던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결국 숨졌다. 이로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A(53) 씨가 숨졌다. A씨와 함께 의식불명이던 B(26)씨는 여전히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4일 오후 1시55분경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에 있는 화재진화설비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설비를 점검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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