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아이비캐피탈, 공모가 8500원 확정⋯내달 4일 코스닥 상장

2018-09-13 14:40:54

- 63.17대 1 경쟁률 기록⋯총 공모금액 213억·시가총액 806억

[프라임경제] 나우아이비캐피탈(대표이사 이승원)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8500원에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01개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6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밴드 9500원~1만1000원의 기준에 못 미치는 8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213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8500원 기준으로 806억원 수준이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2003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로 설립돼 신기술금융사업, 사모펀드 운용(PEF), 인수합병(M&A) 자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투자회사다. 

일반 창업투자사와 달리 운용사(GP) 출자 비율이 높은 펀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나오는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이외에 지분법이익이 영업수익(매출액)의 주요 항목이다.

이번 공모에서 유입되는 자금 역시 자기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지분법이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이사는 "기업공개(IPO) 기업들의 수요예측이 집중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우아이비캐피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운용 규모의 확대와 수익 성장을 가속화해 운용자산(AUM) 규모 8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오는 17일과 18일 청약을 진행하고, 10월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이레 기자 ire@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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