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C카드(사장 이문환)는 주요 황사 발원지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나무 5만4000그루를 심는 '2018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알렸다.
지난 4년간 쿠부치 사막에 식수한 나무는 총 18만 그루에 달하며 평균 활착률(생존율)도 70% 이상이다.
조림사업 관련 비용은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집행했다. 페이퍼리스는 지난 2012년 환경부와 BC카드가 협약을 맺고 신용카드 종이 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BC카드는 이러한 조림사업으로 사막화 방지를 통한 황사감소 효과뿐 아니라 한-중 환경협력 및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 실장)는 "페이퍼리스는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환경보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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