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이하 준비위)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1차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온 준비위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에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등의 내용을 담아 개편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 플랫폼은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및 판문점 선언 이후의 남북 간 교류성과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1차 회담과 마찬가지로 △뉴스룸 △문재인의 한반도정책 △2018 남북정상회담 △교류와 협력의 한반도 △국민과 함께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메뉴를 수정·보완했다.
먼저 '뉴스룸'은 3차 정상회담 기간 동안 생산되는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2018 남북정상회담' 메뉴에는 판문점 선언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 및 1·2차 정상회담의 성과의 의의, 그리고 판문점 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남북의 노력을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평화 프로필 만들기' 코너를 신설해 국민들이 SNS 계정에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을 직접 만들고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릴레이' 메뉴와 평화 주제 해시태그를 활용해 SNS상의 국민의견을 살펴볼 수 있는 '국민의 바람' 메뉴는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준비위는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4일과 정상회담 시작일인 18일에는 모바일 퀴즈앱 '잼 라이브'와 협업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