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한반도 신경제구상 추진전략' 세미나 개최

2018-09-14 16:42:34

- 인프라·경제특구 개발전략 논의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반도 신경제구상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한반도 신경제구상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평양에서 개최 될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북한의 경제개발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맞물려 남북경협사업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1단계) 사업을 시행한 LH와 북한전문 국가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 남북경제협력 관련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남북간 인프라 및 경제특구 연계 전략, 북한의 경제특구 사업화 방안 등 곧 다가올 한반도 신경제시대를 대비해 체계적인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신경제구상 거점개발 추진전략을 시작으로,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경제 구현을 위한 한반도 교통망 연계 전략을 토론했다.

▲신경제구상 추진전략 세미나 참석자들이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또 권오경 LH 남북협력처 사업기획부장은 남북협력 경제특구 개발사업 추진방안,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남북투자지원센터장은 남북협력 경제특구 개발사업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남북관계 신뢰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LH는 북한의 비핵화 및 개방 속도에 발맞춰 조직 및 인원을 탄력적으로 재정비하고, 정부지원 확대를 바탕으로 북한 진출을 희망하는 기관, 기업 등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남북경협사업을 충실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만 LH 남북협력처장은 "오늘 세미나는 한반도 신경제 실현을 위한 인프라와 연계한 경제특구 추진 전략과 재원조달 등 실질적인 사업 방안까지 논의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속도감 있는 남북경협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우 기자 kkw4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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