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와 청주고용복지+센터가 올해 상반기 일자리 서비스 연계 실적 전국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8월30일 대통령과 시도지사 '일자리선언' 채택과 관련해 사회보장정보원이 전국의 일자리 서비스 연계 실적을 파악하고 선정한 것이다.
청주시와 청주고용복지+센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워크넷 연결프로그램을 이용해 (2018년 8월 기준)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375명에게 다양한 일자리 상담 및 직업훈련, 복지지원, 취업알선 등을 제공했다.
이처럼 전국 대비 일자리 서비스 연계 실적이 높은 이유는 청주시와 청주 고용복지+센터가 합동으로 반기별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매 분기별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파트 및 읍·면·동을 방문해 일자리 상담, 맞춤형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 등 찾아가는 고용·복지·서민금융 원스톱 상담을 진행해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2015년 7월17일부터 기존 일자리 기능에 복지, 서민금융서비스 등을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원스톱으로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주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청주시복지지원팀·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임헌석 청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일자리 창출 및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전달하고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웃는 복지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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