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성명서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은 그동안 순천시가 추진해온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며 "현재 광양만권에는 포스코에너지,여수화력 등 7개의 발전소가 이미 가동되고 있어 이번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추가 건설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광양만권은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돼 대기오염 물질 감소·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신재생, 바이오'라는 이름으로 우리 지역 내 화력발전소를 또 다시 건설하려고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소 건립을 불허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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