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이사장 김영후)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서울 송파구 지회(지회장 주학영)는 지난 12일 석촌호수공원에서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인러브 힐링워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휴먼인러브 힐링워크'는 평소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휴먼인러브 이희국 사무총장, 한시련 주학영 송파구 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염희숙, 색소폰 김기섭, 트로트 가수 원앤비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후 시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석촌호수 산책,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휴먼인러브 이희국 사무총장은 "휴먼인러브 힐링워크를 통해 시각장애인 분들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의 어려움에 처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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