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회의원축구연맹과 미래혁신포럼(회장 김학용 의원) 초청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대한축구협회 조병득 부회장을 비롯한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김병지(팀2002 회장), 최진철, 송종국 등 2002 월드컵 4강 주역들도 함께했다.
박항서 감독은 간담회에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의 체력과 체격을 명확히 구분시켜 체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푸쉬하고 여건을 마련했다"며 "이제야 베트남정신이 살아난다는 말을 현지에서 듣고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단결심, 자존심, 영리함, 투지, 목표 5가지를 중심으로 팀을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성적을 이끌게 됐고, 5가지 정신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또 "축구라는 인연과 한베의원친선교류회장인 김학용 의원과 인연을 맺어 본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감사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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