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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쏠쏠한 수입 얻는 추석 단기 알바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9.17 14:42:15
[프라임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을 기준 23만1355원, 대형유통업체 기준 32만3941원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aT가 발표했던 2017 추석 차례상 비용과 비교했을 때 최대 2만원 안팎이 더 늘어 가계 부담이 예상됩니다. 

추석을 앞두고 갑자기 늘어나는 지출이 부담된다면 추석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공략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달 내외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쏠쏠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눈여겨볼만한 추석 단기 아르바이트를 추천했는데요. 먼저 한가위를 맞아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추석 행사를 노려보면 이색 알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색 알바의 대명사로 꼽히는 조원관광진흥 한국민속촌은 '한가위 전통축제' 운영을 도울 알바생을 알바몬에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가위 퀴즈 진행자를 비롯해 △엽전 회수 및 꿀떡배부 △송편 빚기 체험운영 △어린이 떡메치기 등 안전관리 스태프 △포토존 질서 유지 △페이스 페인팅 등 모집 직무도 범상치 않습니다.

또한 오답자도 정답으로 인도해 줄 분, 꿀떡을 탐내지 않는 초연함, 위험에 칼같이 관람객을 돕는 용사 등 직무별 지원자격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추석 대목을 노린 유통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채용을 시작, 전체 추석 단기 알바 중 가장 큰 규모의 알바생 채용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주요 업무는 판매와 판촉이지만, 추석 선물 세트 배송을 위한 정보확인, 전표 입력, 상품접수 및 해피콜 업무도 모집합니다. 

이외에도 진열, 상품권 판매 및 포장, 사은 이벤트, 배송, 운반, 판매 보조 등 다양한 직무별 모집도 진행하는데요. 급여는 모집 직무와 근무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기 전에 채용공고를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빠른 채용을 위해 선착순 접수를 하는 곳도 있어 빠른 지원이 필요한데요. 지원 시 복장, 자격 제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판촉, 안내 등 일부 직무는 한복 착용 등 근무복장을 제한하고 시식 등 식품 관련 직무에서는 보건증을, 주차 보조에서는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는 등 직무에 따라 자격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연휴에 귀성객이 몰리는 휴게소와 터미널에서도 알바생 모집이 이어집니다. 터미널은 보안 검색요원, 매표 및 수표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휴게소는 계산원과 청소, 판매, 푸드코트 알바 등을 추가 고용하는데요. 관련 업무 경력이 있거나 조리, 특수 경비 교육 등 자신만의 장점을 어필한다면 보다 쉽게 채용될 수 있겠죠.

명절을 전후로 각종 선물세트와 상품 배송이 급증하고 있어 주요 택배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단기 알바 채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데요. 직접 상품을 배달하는 배송알바 외에도 물품 상하차 알바, 입출고, 검수, 포장, 단순노무, 사무보조 등 다양한 알바를 모집합니다. 

배송 중 물품 도난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인1조로 이뤄지는 배송에서는 함께 차량에 탑승해 주차장에서 집앞까지만 배송을 돕는 배송보조 알바를 구하기도 합니다. 

추석 시즌 배송물품은 과일, 육류 등과 같이 쉽게 손상돼 빠른 배송을 요하면서도 무게가 무거운 물품이 많은데다 소화해야 하는 물량이 많아 노동강도가 더욱 높은 편인데요. 업무가 힘든만큼 급여 당일지급, 높은 일당 등 혜택으로 구직자에게 보상하는 업체도 적지 않죠.

한편, 알바몬은 추석연휴 인기 아르바이트 채용정보를 모아 '추석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인데요. 채용관에서 추석 단골인 인기업종의 알바를 검색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업종별 검색은 물론 지역별 상세검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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