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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협회, 금호아시아나배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8.09.17 15:07:50

14일(금)광화문 문호아트홀에서한중우호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제18회 금호아시아나배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려본선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사진 왼쪽부터 신희경 외교부 동북아2과 서기관,박흥수 한국외대 교수,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상근 부회장, 황현국 단국대 중문과학과장, 주재우 경희대 중문과 교수, 저우위보(周玉波)인민망주서울 대표) .ⓒ 한중우호협회

[프라임경제] 한중우호협회는 14일 광화문에 위치한문호아트홀에서 '제18회 금호아시아나배 전국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예선을 통과한 21명이 본선무대에 진출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내년 1월 일주일 동안의 중국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미래조(유학경험 6개월 미만)와 세계조(유학경험 3년 미만)로 나누어 열린 이번 대회는 미래조에서 제일고등학교 1학년 송기훈군이, 세계조에서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이은수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19년 7월에 개최되는 상하이시 국제청소년캠프 참가 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중우호협회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본 대회와 함께 중국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일본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한중일 청소년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매년 9~10월경 중국 전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11월~12월 중에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한중우호협회관계자는 "한중 청소년 교류가 양국간 친선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지원 및 한중 우호 증진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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