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장에 이석형 변호사 선출

[프라임경제] 언론중재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원총회를 열고 이석형 변호사를 제16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김철웅 위원(서울제6중재부, 전 경향신문 논설실장)과 이미현 위원(부산중재부, 변호사)으로 임원진을 꾸렸으며, 운영위원 9명과 시정권고위원 7명도 함께 뽑았다.

ⓒ 언론중재위원회

이석형 위원장(사진)은 "위원회는 공정·신속한 사건처리와 피해예방교육 등을 통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에서 인격권과 사생활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위원회의 책무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유한) 산경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래는 이날 선출된 운영위원과 시정권고위원 명단.

◆운영위원
△이석형(위원장)
△송종문(전 중앙일보 상무이사)
△김형훈(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조성은(코콤포터노벨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장)
△이동원(변호사)
△송대근(전 스포츠동아 대표)
△김학성(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선남(원광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김영미(변호사)

◆시정권고위원
△이석형(위원장)
△황병선(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김영학(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권정숙(전 한겨레신문사 방송미디어부장)
△김영성(변호사)
△안승국(변호사)
△민영(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