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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서울시 'AI 인재채용' 구인 면접 참여

AI 기반 무인마트 개발 인재 발굴 나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9.17 19:11:51
[프라임경제] 더맘마(대표 김민수)는 지난 14일 서울시가 양재R&CD혁신허브에서 개최한 'AI잡담(JOB談)'에 참여해 구직자들의 프로젝트 발표를 듣고 면접을 실시했다. 

AI 기반 무인마트 더맘마가 서울시가 주최한 ‘AI잡담(JOB談)’에 참여해 구직자들의 프로젝트 발표를 듣고 면접을 진행했다. ⓒ 더맘마


AI잡담은 영어 'JOB'과 한자 '談'의 합성어로 AI 관련 직업 및 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들을 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AI스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KAIST가 위탁 운영 중인 교육과정으로, 기업의 중급 개발자를 위한 R&D 리더 양성과정과 초급 개발자를 위한 R&D 실무자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 이전에 구직자와 구인사가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해 구직자가 수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 구인사의 정보를 제공해 구인자와 구직사간 원활한 사전 소통을 지원했다.

더맘마는 이날 AI 기반 무인마트 개발을 함께 할 인재를 찾기 위해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 중 3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맘마먹자는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마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고 마트가 더 경쟁력 있는 것을 선택해 쓸 수 있는 동네 마트 O2O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AI 기반 무인마트를 개발 중이다. 특히 맘마먹자는 중소형 마트가 부담 없이 마트배달 앱을 이용하도록 제공한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양재R&D혁신허브에서 처음 진행된 구인구직 행사 AI 잡담은 기업이 구직자를 선택하는 일방적인 채용 형태의 틀을 벗어나 특화된 기업수요와 준비된 인재가 사전 소통하고 교류해 성공적인 매칭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향후 서울시는 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와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 맞춰 미래 혁신 산업을 이끌 고급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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