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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콘, 하이콘핵스 성황리 종료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8.09.18 14:16:11
[프라임경제] 하이콘이 개최한 해커톤 '하이콘핵스'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하이콘핵스 단체사진 ⓒ 글로스퍼

하이콘핵스는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열렸으며, 32시간 동안 △고려대의 동아리와 연구원 △영국·미국·독일·인도·호주 등 외국인 △그외 개발자·디자이너·퍼블리셔 등 200여명 가량의 40여개 팀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체이니어 △프랑크푸르트 스쿨 블록체인 센터 △로버트월터스 △마우스벨트 △팝스트 블루 리본이 후원한 이번 해커톤은 하이콘 코어 AP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사회적 이슈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후원사인 마우스벨트가 낸 번외 주제에 도전하는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디지털 증거의 블록체인 인증(이하 디지털 증거)팀에게 돌아가 1등 상금 1000만원과 내년에 개최될 베를린 해커톤 참가비를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디지털 증거팀은 블록체인에 파일 해시를 저장해 영상을 인증하고 변경 불가한 기록을 남기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 외 하이콘 주제에서는 하이콘쉴드·하이파이브·하이패스 팀들이 수상했으며 일반 주제에서는 디지털 증거·마이유니브·피그말리온 프로젝트 팀들이 수상했다.

하이콘 주제의 1등 팀인 하이콘쉴드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하이콘 개발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대회장 옆에 마련된 방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이 진행되었으며 축하가수 공연과 VR존 등의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처음 주최한 해커톤이라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부족한 점은 채워나가 누구에게도 만족스런 해커톤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 다 수상을 해드리고 싶다. 열정에 박수를 드리며 다가올 베를린에서 개최될 해커톤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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