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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8 사용자도 'AR이모지·슈퍼슬로우모션' 쓴다"

삼성전자, 18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카메라·보안↑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9.18 16:27:03

삼성전자가 18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노트8에 'AR이모지' '슈퍼슬로우모드 촬영' 모드 기능을 추가했다.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사용자들도 'AR이모지' '슈퍼슬로우모드 촬영' 등 최신 기종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들을 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8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구글의 최신 보안패치가 탑재돼 보안성이 향상됐다. 특히 올해 초 전략 모델인 갤럭시S9에 처음 탑재된 'AR이모지'와 '슈퍼슬로우모션 촬영' 기능이 탑재됐다.

AR이모지는 셀피 카메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눈, 코, 입, 뺨, 이마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을 인식, 분석해 사용자의 다양한 표정을 실시간으로 따라하는 AR이모지로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과 꼭 닮은 이모지와 만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이모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슈퍼슬로우모션은 0.2초 구간을 960fps로 촬영해 영상으로 만드는 기능이다. 촬영한 영상에는 원하는 배경음악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GIF 파일로 만들어 쉽게 공유도 할 수 있어 더욱 개성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AR이모지와 슈퍼슬로우모드 촬영 모드를 추가했다"며 "갤럭시S9 시리즈에 탑재된 기능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최신 기능들을 구형 모델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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